인공수정체 삽입 수술, 노안부터 백내장까지 치료 가능
- 작성자 : 강남이룸안과
- 작성일 : 2020.06.15 17:26:48
신체 곳곳의 노화 현상 중 예방에 한계가 있는 것은 ‘노안’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되어 조절력이 떨어지는 안질환으로, 가까이에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일컫는다.
다른 신체 부위는 운동을 통해 노화를 예방할 수 있지만 노안은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어려우며,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비교적 일찍 노안 증상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러한 노안의 초기 증상은 40대 초에 찾아오기도 하며, 45세가 넘어가면 누구나 침침하고 근거리가 잘보이지 않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등의 노안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
노안은 그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노안으로 나눌 수 있다. 정시성 노안, 근시성 노안, 원시성 노안이 바로 그것. 정시성 노안은 원거리는 잘 보이고 근거리만 불편한 경우다. 또 근시성 노안은 먼 거리는 잘 보이지 않아 안경을 꼭 착용해야 하고, 가까운 거리를 볼 때는 안경을 벗어야 한다. 원시성 노안은 원거리, 근거리 모두 안경을 착용해야 보이며, 특히 가까운 거리는 더 높은 도수의 원시를 넣어주어야 잘 보이는 경우다.
노안이더라도 그 증상이 각기 다른 만큼 정확하고 정밀한 노안 검사를 통해 분류, 이에 맞는 노안 교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개인의 안구 상태에 따라 노안 교정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종적인 노안 해결방법은 안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노안 교정 치료 방법 중 하나는 모노비전이 있다. 모노비전은 말 그대로 양쪽 눈을 다르게 교정해서 원거리 근거리를 모두 보게 하는 방법이다. 즉 주시안은 원거리를 보게 하고 반대편 눈은 근거리를 보게 교정한다.
이는 근시성 노안인 경우에 고려해볼 수 있다. 매우 안전한 교정방법이지만,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때때로 어지러움을 호소할 수 있다.
모노비전 방식의 교정은 라식이나 라섹 등의 레이저 시력교정술로 진행할 수 있으며, 밤에 착용하는 드림렌즈를 비롯해 백내장수술을 하면서 양안의 도수를 다르게 교정하는 방법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노안 교정 렌즈를 삽입하는 노안 교정 수술이다. 이는 노안의 근본 원인인 수정체에 접근해서 시술하는 방법이다. 딱딱해지고 투명도가 떨어져 기능이 다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해당 자리에 근시와 난시, 원시, 노안이 동시에 해결되는 프리미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원거리, 근거리 모두 볼 수 있다.
노안 교정 렌즈를 삽입하는 노안 교정 수술의 경우 노안뿐만 아니라 백내장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백내장 이외에 다른 부위는 이상이 없어야 하며, 특히 망막의 가장 중심부에 해당하는 황반 부위가 정상이 한다. 또 진행된 녹내장이 아니어야 하며, 심한 건조증이 있거나 눈꺼풀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 교정용 인공수정체가 발전하면서 환자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을 받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수술 전에는 첨단 장비가 잘 갖춰져 있는지, 의료진은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지, 정확한 검사와 꼼꼼한 상담이 우선되는지 등을 잘 살펴야 한다.
도움말 : 강남이룸안과 박성제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