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강남이룸안과
- 작성일 : 2021.01.14 17:40:33
스마트폰과 장시간 업무 등으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엔 차고 건조한 날씨에 낮은 습도로 통증을 호소하는 이도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건조증 진료비는 연평균 4.6%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밝혀지면서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생기는 질환이다. 쉽게 표현하면 눈의 윤활제 역할을 하는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아 눈의 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눈물이 심하게 마르면 이물감이나 건조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된다. 또한 눈이 쉽게 충혈되고 피로하여 잘 뜰 수가 없으며 심한 경우에는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될 수 있으므로 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눈물 층 분석 장비를 사용하여 눈물과 안구 표면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다. 또한 치료방법에서도 보건복지부가 ‘안구건조증 IPL (Intensed Pulse Light) 치료’를 신 의료기술로 등재하는 등, 관련 기술의 발전이 눈부시다.